Archive for category Music -♪

Emerson String Quartet – Mendelssohn Octet op.20

Posted by spongetok on Friday, 10 July, 2009

mendelssohn

멘델스존 현악 4중주 전곡이 수록된 4장짜리 앨범이다…

4번째 CD에는 멘델스존 8중주(Octet)도 녹음되어 있는데,

이 녹음 방법이 특이하게도 8중주를 4중주로 두번에 나누어 녹음을 하고 다시 합친 것이다…

그러니까 에머슨 콰르텟 주자 네명으로 8중주 녹음을 한 셈이다…

이런 특이한 점이 들을 때마다 내 상상력을 마구 자극한다…

결과적으로는 옥텟으로 완성되어 내가 듣고 있기는 하지만,

반쪽짜리 녹음 위에 나머지 반쪽을 얹어 놓은 것이라 분명 8명이 한데 모여 내는 소리와 맥락적으로 다른 상황이었을테니 말이다…

한 연주자가 두 파트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내면에서의 자아 커뮤니케이션(intrapersonal communication)은 하나의 파트를 연주할 때 보다 더 커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음반을 통해서 듣는 행위 자체가 연주자(메시지를 보내는 쪽)와 듣는 사람(메시지를 받아들이는 쪽)의 비동시적인 커뮤니케이션 상황이라는 것은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연주상황이 동시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 그 상황을 자꾸 상상하게 만들고 흥미롭기만 하다…

그런데 아주 우연히 YouTube를 돌아다니다가 이 녹음의 연주 상황에 대한 비디오클립을 찾았다 !!
Eureka !!!


즐겁게 녹음하는 모습이 보기가 참 좋다 ^^

힐러리 한- Schubert 마왕(Der Erlkonig)

Posted by spongetok on Friday, 8 May, 2009

볼 때마다 느끼지만 힐러리 한은 참 바이올린을 안정적으로 다루는 것 같다…

슈베르트의 가곡 마왕을 바이올린으로 연주…

이야기의 기승전결, 그리고 목소리까지 상상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Mozart Sinfonia Concertante K.364 -3악장

Posted by spongetok on Monday, 16 March, 2009
cfile5.uf.1574200949BE72B2941F9A.mp3

Jascha Heifetz, Violin, William Primrose, Viola (1956)

외장하드의 음악들을 뒤적여봤다…

의도한 것은 아니었고…

들을 만한 음악을 구하는 지인 때문이었는데…

덕분에 나까지도 차분히 앉아서 음악감상할 시간이 된 것 같다…

상큼 발랄한 3악장을 올려본다…
현재 내 심리상태와는 정반대의 분위기다…

2악장은 내 마음을 왠지 어루만지면서 감성을 너무 자극하는 것이 눈물이라도 흘릴 것 같고…
1악장은 그냥 식상해서 패쓰했고…


외장하드 속에는 사랑하는 내 동반자가 아프지 말라고 처방해 준 음악도 들어있고…

뒤적이다보니 참 재미있는 추억들이 속속 숨어있다…

여유없다는 핑계 아닌 핑계에 치여 사는 모습이 측은하지만…

여전히 소소한 즐거움은 나와 함께 한다…

그리고 간만에 내 감정이 오롯이 담긴 포스팅을 하나 작성했다…ㅋㅋㅋ
(이 짓도 여유가 없다고 한동안 안내켜 하던 일…;;;)

Josef Suk – V. Novak / Sonata in D minor for Violin & Piano

Posted by spongetok on Sunday, 16 November, 2008
pk0.mp3

Vn. – Josef Suk  Pf. – Jan Panenka

 1. Allegro appassionato

요즘 자주 찾아 듣게 되는 곡…

이유 없이 좋다…

단조로운 내 일상에 자극을 주고 있다…

별 의미 없이 듣던 음악이 유독 가슴에 와 닿는 날이 있는데…

최근 들어 나에게 그렇게 다가왔다…

마음은 열정을 한 가득 품고 있지만…
지쳐서 잠시 모든 것을 Stop하고 싶은 내 자신을 위한 대리만족…

Annie Fischer – Mendelssohn Rondo Capriccioso

Posted by spongetok on Monday, 20 October, 2008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Annie Fischer 할머니…♡

젊었을 때보다 스태미너가 없어 보이긴 해도…(그래도 여전히 역동적이다…)

저 나이까지 저렇게 연주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경외감이 들 정도다…
(꾸준한 연습과 노력이 함축되어 있다는 것…그 과정을 상상만해도…)

간간이 드러나는 Miss touch마저도 Fischer 할머니의 일부로 느껴진다…^^

세상이 너무 좋아져서…
시공간을 초월해서 좋아하는 연주자의 연주를 이렇게나마 볼 수 있다는 것이 좋다…

2003년이었던가 2004년이었던가…
비오는 날 광화문에서 fischer 할머니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CD를 한장 사들고…
집에 앉아서 주구장창 듣고 있었을 때가 생각난다…

그 때, ‘꼭 피셔 할머니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음반을 다 모을거야…’ 다짐을 했지만…
아직까지도 실천에 옮기지 못했다;;;;
언젠가는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언젠가는…

Henryk Szeryng – Bach Unaccompanied Sonata No. 1 Presto

Posted by spongetok on Thursday, 2 October, 2008

왠지 내 취향과 맞는 헨뤽 쉐링 할아버지의 연주…^^

편안하다고 그래야 되나…

하여튼 그렇다…

요즘 들어 무슨 이유에서인지…

바흐를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많이 친해졌나보다…ㅋ

그냥 더 이해하고 싶고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나도 모르는 사이 나의 연습 습관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오늘… 알아차렸다…

옆에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있다는 것…(막내가 플룻을 미친듯이 불어도;;;)

조용하지 않아도 집중을 할 수 있다니… 또 누가 옆에 있는데도…

집에서도 문 꽁꽁 닫고 연습하는 판에…

설명할 수 없는 뭔가가 나에게 생긴 것 같다… 자신감? 용기? 뭐지?
알 수 없는 뭔가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내면에서 일어난 것 같다
나조차 잘 알지 못했던 그러나 알고 싶었던
스스로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된 기분이다…

(요즘은 이래저래 말도 잘 안 나오고 내가 무슨 소리를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앙상블 'Ditto"

Posted by spongetok on Wednesday, 1 October, 2008

http://music.naver.com/today/20080930

KBS에서 낮에 방송해주는 걸 본적이 있는데…

정말 좋아서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다…

인터넷을 굴러다니다 보니 동영상이 있다…

정말 뛸 듯이 기뻤다..ㅋ

[#M_더보기|접기|6인 6색, 클래식으로 통하는 6명의 젊은 남자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 줄리아드 '아티스트 디플로마 과정'에 입학한 최초의 비올리스트이자 애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수상자. KBS 다큐 '인간극장'으로 처음 소개되었고 앨범과 공연들의 잇따른 성공으로 클래식 계의 스타로 자리매김 하였다. 2006년 2집 [눈물]은 그 해 가장 많이 팔린 클래식 음반으로 기록되었고 3집 [겨울나그네]는 클래식의 명가 도이치 그라마폰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오는 11월, 바로크 음악들이 담긴 4집 [Mysterioso]를 발매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임동혁 – 2007년 6월 제 13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1위 없는 4위를 기록,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쇼팽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로 대표되는 세계 3대 콩쿠르에서 입상하는 진기록을 세운 클래식계의 젊은 거장. 피아노의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추천으로 EMI 에서 데뷔앨범을 출시 후 ‘황금 디아파종 상’을 수상. 두번 째 음반 역시 프랑스의 ‘쇼크 상’을 수상한바 있다. 지난 2월 [바하 골드베르크 협주곡]을 발매하였고 전국투어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재키 –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수필가 피천득의 외손자. 용재 오닐의 권유로 앙상블 디토에 합류하여 할아버지와 어머니의 나라 한국에서의 활동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세계적인 매니지먼트사 Opus3 소속으로 섬세한 감수성, 집중력 있는 연주가 일품이다. 2009년에 SONY 클래시컬 레이블로 첫 데뷔음반를 발매하며 한국에서의 리사이틀도 계획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쟈니 리 – 하버드대에 조기입학, 경제학을 공부하다 결국에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못해 클리브랜드 음대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게 되었다. 2005년부터 한국인 최초로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활동하다 2008년 종신 단원으로 임명되었다. 2008년 6월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솔로 리사이틀에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5번, 포레 바이올린 소나타 1번 등을 연주하며 데뷔무대를 성공리에 치렀다.

첼리스트 패트릭 지
– 초등학교 시절 가족과 미국으로 이민,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시카고 리릭 오페라 오케스트라 첼로 부수석과 세종 솔로이스츠 단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07년 제5회 카를로스 프라에토 첼로 콩쿨에서 우승했으며 첼로계의 거장 알도 파리소의 지속적인 지지를 받으며 훌륭한 첼리스트로 성장했다. 지난해 앙상블 디토를 통해 카리스마 있는 연주를 선사하며 한국 팬들과 처음 만난 후 2008년 6월에는 솔로 데뷔무대를 가졌다.

더블 베이시스트 다쑨 창 – 9살에 베이스를 시작해 11살 때 북경중앙음악원에 진학한 중국 출신의 베이시스트 다쑨 창은 현재 요요마의 실크로드 프로젝트에서 대활약 중인 루키이다. 아버지와 삼촌, 사촌 등 일가 친척 7명이 베이시스트인 환경에서 자랐으며 2007년 바이올리니스트 이유라와 더불어 클래식 계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인 에이버리 피셔 그랜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노스웨스턴대 교수를 거쳐 현재 오스틴의 텍사스 주립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 앙상블 디토 홈페이지 / 사진 : 이상욱>

_M#]